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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이름
김창은
등록일
2017-10-31

  일년 삼백예순다섯 날 중, 가장 예쁘고 쾌적한 날, 우리 학교에서 2017 연대한국인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흙먼지 날리던 예전 운동장에 산뜻한 초록빛 인조잔디가 깔리고, 빗물이 타고 내려 곳곳이 거북이등처럼 갈라지고 고목껍질처럼 벗겨져 눈살을 찌푸리던 본관 건물 벽면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연노랑과 연분홍 파스텔톤 새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체육대회를 찾아 온 천여 명의 한국인들은 교문입구부터 새로 설치된 교훈석과 새로 심긴 나무들과 인조잔디를 보며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한국학교 맞아? 언제 이렇게 변했어? 이제 국제학교답네~!”사람들은 운동장에서 뛰고 뒹굴고 삼삼오오 앉아서 푸른 잔디를 만끽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인조잔디가 환경과 인체에 해롭다고 다들 걷어낸다는데, 우리 학교는 거꾸로 잔디를 입혔습니다. 많은 돈을 들였지만,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해롭진 않을까 걱정하신 분도 있습니다.

 

  사실 인조잔디운동장은 처음 구상단계에서부터 안전품질을 생각했습니다. 운 좋게도 우리는 최신 출고된 세계 최고 재질 중 하나인 네덜란드제 잔디 시공사인 산동동해유한공사를 만났습니다. 국제학교의 표준을 만들겠다며, 10년간의 품질보증을 약속하고 공사를 시작했으며, 준공 후 한 달 동안 학생들이 수업 등에 사용함으로써 테스트를 거쳤고, 시공재료 중 일부를 잘라서 한국 안전관리공단인 FITI에 보내 43가지 품목의 검사를 거쳤습니다. 3주만에 나온 검사결과는 완벽한 적합” “이상 없음” “합격이었습니다.

 
 

  10월 28일 체육대회 날, 운동장 둘레의 느티나무들이 최상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노랗고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초록잔디와 파스텔건물과 조화를 이뤄 정말 아름다운 캠퍼스 풍경을 자아냅니다. 개막식전 행사로 우리 학교 사물놀이단의 멋진 연주와 공연이 울려 퍼지고, OX퀴즈를 시작으로 체육대회가 시작됩니다. 학부모님의 봉사로 먹거리장터와 바자회는 행사를 더욱 신나게 하고, 청백계주, 노래자랑과 마지막 행운권추첨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자리를 못 뜨게 하며 마지막까지 들뜨게 합니다.

 

  끝까지 참석한 우리 모두는 하나 된 마음으로 나눠준 비닐봉지에 쓰레기를 담고 학교를 원 상태로 깨끗이 합니다. 땅거미가 진 교정을 뒤돌아보며 운동장과 학교건물을 자세히 쳐다봅니다. 오래동안 바라봅니다. 참 사랑스럽습니다. 어떤 학생이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우리 학교는 멀리서 볼 때보다 가까이서 보면 훨씬 더 예뻐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가 떠오릅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연대한국학교 전경

 

스쿨버스

연대학교 측면 전경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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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은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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