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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 체육대회를 마치고
이름
김창은
등록일
2018-05-04

 

  얼어붙은 겨울을 견디고 눈녹고 물오르는 생명의 3월에 시작하여
  죽은듯한 대지에서 라일락과 목련을 꽃피운 잔인한 4월을 지나
  생명의 신비를 신록과 꽃의 향연으로 찬란하게 펼치는 청춘의 5월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연이어 펼쳐집니다.
  그리고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은 우리 학교에서 초등/중등/재연대한국인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립니다. 어제아침까지 매섭게 내리던 비바람에 미세먼지조차 사라진 더 할 나위 없이 청명하고 시원한 날씨에, 우리 아이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오월의 시작입니다.   
  체육대회 인사말로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A Sound Mind in a Sound Body)”라는 말과 함께 배려와 협동을 강조하며, 다음 주 어버이날을 염두에 두고서 우리가 신체를 튼튼하게 관리해야 할 이유로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이란 생각을 떠올려봅니다.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신체의 피부와 머리털 하나도 모두 부모님께 받은 것이니,

  그것을 손상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니라.
 
  이 이야기는 효경(孝經)에 실린 공자(孔子)와 그의 제자 증자(曾子)가 주고받은 대화에서 비롯되었는데, 효를 강조할 때 빠지지 않고 단골로 인용하는 구절입니다. 구태의연한 표현 같지만, 자식을 낳아 기르다보면 공자가 왜 이렇게 말했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매번 밥 먹었냐?’고 묻거나, ‘잘 좀 챙겨먹고 다녀라.’고 당부합니다. 뻔한듯한 말이지만 부모님께는 자식의 건강이 늘 걱정이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안 하고 맨날  놀기만 하냐?’고 나무라시지만, 사실 건강하기 때문에 부모님 걱정시키지 않는 것도 효도의 하나입니다. 물론 한 가지가 충족되면 다른 것도 원하시는 게 인지상정이지만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을 다시 한 번 더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아울러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학기초부터 오랫동안 준비하고 당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그 어느 해보다 멋진 시간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신 담당선생님들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 그리고 학부모회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문 : 효경(孝經), 개종명의(開宗明義)]

 

身體髮膚受之父母, 不敢毀傷孝之始也.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 신체의 터럭과 살갗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이것을 감히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
 
立身行道 揚名於後世, 以顯父母 孝之終也.
   입신행도 양명어후세, 이현부모 효지종야.
    - 몸을 세워 도를 행하여서 후세에 이름을 드날려,
      부모님을 드러내 드리는 것이 효도의 마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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