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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장선생님, 학기말 특별 프로그램 정말 재밌어요!
이름
김창은
등록일
2017-07-12

 

   기말고사가 끝난 지난 주 월요일부터 학기말 컨버전스(융합)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 틴자니아(teenzania: 졸업생 선배와 함께 하는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학생들이 식당입구에서 길게 줄을 서 있는 학생과의 대화에서 느낀 점을 몇 자 적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점심시간과 이를 기다리는 시간은 하루 중 가장 행복한 때입니다. 음식은 개인의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학교식단이 불만일 수 있고, 또한 요일에 따라 식단의 선호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학교급식을 우리 학교 자랑거리로 꼽는 친구들이 많은 걸 보면, 점심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표정만으로도 행복감이 전달됩니다.

   그 시간에 만난 아이들의 인사는 유난히 활기차고 생기가 넘칩니다. 아침 교문의 등굣길 인사와는 전혀 다른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나를 보자마자 교장선생님, 학기말 특별 프로그램 정말 재밌어요!라고 외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래? 그런데 그냥 하는 소리지?”라고 했더니,아니요~ 진짜 재밌어요!”라고 추임새로 합창을 합니다. 어떤 아이는 교장샘이 하신 일이라면 저는 무조건 찬성하고 따릅니다.”라고 날 따라오며 장난치듯 얼굴을 들이밀며 말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해석하자면 그 말에 진실성이 크지 않다 하더라도 그동안의 수고가 힘들고 때론 지치게 하지만, 순간 기쁨이 온 몸에 확 퍼지는 듯한 비타민 같은 아름다운 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넌 참 말도 예쁘게 한다!”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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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기말시험이 끝나고 공부에 대한 목표동인이 사라진 아이들에게 뭔가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해보자며 시작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런 반응이 나올 줄이야새로운 걸 시도하게 되면 아픔과 갈등이 따르게 마련이다. 그래서 반대하거나 불평하는 사람이 많으면 성공가능성도 낮아지고 기대하던 효과도 나오지 않는다. 작년 12학년 2학기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였다. “그동안 힘들게 공부했는데, 이 시기만이라도 제발 쉬며 놀게 해 주세요.”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었다. ‘특별 프로그램은 너희들을 위한 것이라 나름 항변하며 설득했지만, 대부분 아이들의 불평은 지나치리만치 노골적이었고, 수업부담이 늘어난 대부분의 선생님들도 다소 힘들어 했다.

   이번 학기말 특별 프로그램 역시 시작은 비슷했다. “특별 프로그램이 뭐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그냥 예전처럼 자유시간으로 진행하면 안 돼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이해하게 되고 이해한 만큼 즐기게 된 듯하다. 독서(하부루타), 예체능(체인지메이커), 진로(틴자니아)로 대별되는 학기말 컨버전스 프로그램은 학생의 선택권과 자율 활동권, 그리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함으로써, 이전의 소모적이고 무료한 학기말 시간을 학생 참여의 시간으로 알차게 꾸며 보자는 취지였는데, 어쩌면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지막 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로 마감하게 된다. 그 날 조사결과가 기대된다. 실망으로 바뀔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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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번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준비한 조효진 부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 술에 배부르겠습니까마는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하기에, 다음 학기 및 시간이 더할수록 더 멋진 시간으로 채워질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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